시청역 가해 차량, 6년간 6번 보험이력 확인 결과

교통사고 통계와 사고차량 정보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운전한 제네시스 G80 차량이 사실상 매년 사고가 났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6회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돼 보험 처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상대차 피해는 총 13회 발생했고, 상대차 수리 비용은 668만1847원에 달했습니다.

운전자 정보

운전자 차씨는 1974년 버스 면허를 취득하고, 2021년까지 버스운전 경력이 있었으며, 지난해 2월에는 20인승 시내버스를 운전했다.

사고 발생 정보

지난 1일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G80 차량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치고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차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가해자 주장

가해자 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