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LH 감리 입찰 뒷돈 공기업 직원 구속 기소

비리 의혹 LH 감리 입찰 관련 사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H 아파트 감리 입찰 심사위원이었던 LH 직원이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의혹의 경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 따르면 LH의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LH 직원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입찰에 참여한 경쟁업체로부터 총 7천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며, 검찰은 이를 통해 해당 직원이 상금을 받은 업체에 1등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서 참가업체 10여 곳이 수천억원대의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수사와 대응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제도개선 간담회를 통해 종합심사낙찰제 개선책 등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들이 계속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합니다.

의혹과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부당한 행위가 발견되었을 때는 정의를 위해 제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BS노컷뉴스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