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대학후배와 부채 수술 예고…찰떡호흡 예상(종합)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출근 및 청문회 소감

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출근하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개선하고자 하는 '부채 의존' 시스템과 금융 시장의 핵심 리스크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청문회를 준비했습니다. 부채를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를 지적하고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습니다.

국내 금융 시장의 핵심 리스크

김병환 후보자는 부동산PF 부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를 꼽으며, 이들을 '부채 의존' 구조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와 경제 지속성

전체적으로 가계부채가 늘고 있지만, 현재 경상성장률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병환 후보자는 가계부채와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ETF와 정책 신중론

김 후보자는 가상자산 ETF 허용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며, 가상자산법의 안착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장하는 '횡재세'에 대해서도 시장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연소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소신

김병환 후보자는 나이 문제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고 일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