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사고, 유족들의 마지막 눈물로 아들아

서울시청역 사고 피해자 9명의 발인식

서울시청역 사고로 희생된 9명의 피해자들의 발인식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등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아침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피해자들 중 7명의 발인식이 치러졌으며, 이들 중 3명은 시중 은행에 근무하는 40~50대의 동료 직장인들입니다. 이들은 승진 기념 회식 후 집으로 향하던 도중 차량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발인 전인 오전 5시부터 장례식장은 은행 동료 100여명 등으로 가득 차며, 참석자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발인식을 지켰습니다. 또한,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는 발생한 차량 사고 현장에 고인들을 추모하는 국화꽃 등 추모용품이 놓여있었습니다.

회사 동료들의 마지막 인사

사고 피해자들의 발인식에서는 피해자들의 동료 100여명이 동참하여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족들의 허탈한 표정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발인이 치러졌으며, 이에 따른 심각한 분위기로 취재 분위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청되었습니다.

각 피해자들의 발인식

각 피해자들의 발인식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발인식이 마친 후, 운구차량은 고인의 영정 사진과 함께 고인의 생전 일터를 한 바퀴 돌며 마침내 장지를 향했습니다.

사고 발생 경위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사고는 1일 오후 9시27분에 발생하여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낸 비극적인 사고였습니다.

피해자들의 애통한 모습과 가족들의 마음을 추모하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운전 및 교통안전에 대한 깊은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