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유상범, '인사' 싸움으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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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의원 간 인사 거부 사건
3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간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의장은 채상병 특검법을 안건으로 올리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개시하여 이에 반대 토론을 이어갔는데, 유 의원은 이에 이어 필리버스터를 하기 전에 의장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의원 간 대립의 배경
유의원이 의장에게 인사를 거부한 것은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는 본회의 편파적 진행을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의장은 유의원의 항의에 대해 "인사 받을 만큼의 행동을 하면 인사를 하겠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그럼요, 인사하셔야지"라고 맞아들었지만, 유의원은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여야 간 상호 존중 원칙의 힘의 잃어가는 국회
국회의 장과 국민의힘 의원 간의 갈등 | 요점 | 의미 |
국회의장과 의원 간 인사 거부 | 편파적 진행 항의로 해석됨 | 여야 간 대립 심화 |
국회의장과 의원 간 대립 | 의장의 조롱에 의원이 반박 | 국회 상호 존중 원칙 훼손 우려 |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여야 간 대치가 심화하면서 국회에서 상호 존중의 원칙이 힘을 잃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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