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보험사, 사고 운전자 면회 요청 거절... 얼굴도 본 적 없어

서울 대형 교통사고 현장 상황

서울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역주행으로 16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고의 현장은 파편이 흩어진 참상으로 변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횡단보도로 돌진하여 보행자들을 들이받았으며, 사고의 원인과 경위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운전자의 상태와 차량 상태, 그리고 사고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가 진행 중입니다.

운전자 차 모 씨의 보험 관련 사항

운전자 차 모 씨가 자동차보험 관계자와의 만남을 거절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보험회사는 사고 조사를 위해 차 모 씨와의 연락을 취하고자 했으나, 차 모 씨가 병원 면회를 거절하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 처리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 현황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블랙박스, 호텔 및 주변 CCTV 영상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사건기록장치(EDR)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재 노력 중에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의 차 모 씨 상태

차 모 씨는 갈비뼈 골절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현재 자동차보험 회사 측 관계자의 조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보험 처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이 지연되고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