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2.4%, 6개월 연속 둔화에 안정화 기대
소비자물가 변동 상황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19년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향후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가 당초 예상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회의 내용
기획재정부는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대응방안, 민생안정을 위한 시장감시 및 경쟁촉진 강화 추진 등에 대한 내용을 토론하였습니다.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모두발언 내용: 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해 2019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했으며,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책
정부의 식품·외식업계 대응: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을 이어가면서, 원가 하락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 발표 내용
통계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내용: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로 전월대비 0.2%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해 전월 2.7%보다 0.3%p 하락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농산물과 가공식품, 개인서비스의 가격이 안정화되는 영향을 보였습니다.
생활물가 변동 내역
변동원 인덱스 | 전월대비 변화 | 전년동월대비 변화 |
식품 | 0.2% 하락 | 3.4% 상승 |
식품 이외 | 0.3% 하락 | 2.4% 상승 |
생활물가 변동 요약: 식품을 제외한 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으며, 신선식품 가격은 상당한 하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농산물가격 변동
농산물가격 변동 내역: 농산물(전월비 -5.3%, 전년동월비 13.3%) 가격이 하락하는 영향을 받았으며,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안정된 상황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 동향
근원물가 상황: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2%로 안정화되어 있으며,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8%를 기록하여 2%대에 진입했습니다.
정부 정책 대응
정부는 농산물에 대한 대책으로 배추·무는 2만 8000톤을 확보해 여름철 수요에 대응하고, 마늘·양파·마른 고추는 신규 비축을 통해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을 이어가면서, 원가 하락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추가 대응방안
정부는 식품·외식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을 이어가면서, 원가 하락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