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 복지부 장관이 강력 반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최근 상황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복귀 또는 사직에 대한 결정을 촉구하며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올라온 데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전공의 수련에 필요한 결원 파악과 모집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의사결정을 해주지 않은 분들이 많아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응답 대응 조치

현재 상황에서는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와 전임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복귀를 방해하거나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불법적 행동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불법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공의 모집 현황

의사진행 규모 파악을 위해 수련병원의 수와 레지던트의 인원, 사직자 및 복귀자 수를 파악한 결과, 사직자는 40명에 불과하고 복귀자는 959명으로, 전공의 복귀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의사 커뮤니티 관련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였으며 앞으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주었다.

교수들의 휴진 계획

고려대의료원과 충북대병원 교수 등이 추가로 집단 휴진 계획을 발표한 상황으로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의 본분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