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뉴한국인력 355-XXXX 참사 후에도 불끄지 않는 공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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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들의 실상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은 노동조합의 부재와 안전 보호의 결여로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시 전곡산단에서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졌는데, 그 중 18명이 외국인 노동자였다. 한국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서 위험에 처하더라도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현실이며, 대부분이 산재와 고용 보험 혜택도 받지 못했다.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부재
아리셀 공장과 전곡산단 전체에서는 노동조합이 부재했기 때문에 사고 후 실태 파악이 어려웠으며, 외국인이 언제든 해고될 수 있는 불안정한 지위에 있어서 노동조합 조직률이 극히 낮았다. 정부와 사측 정보 통제로 인해 초기 증언 수집과 피해자 권리 홍보가 어려워졌다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천 화재 참사나 다른 노동자의 사망으로도 노동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으며, 외국인 입장에서 다른 나라 정부와의 싸움으로 마음을 먹어 포기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이주 노동자의 안전 보호 부재
화성시 산재사망자 | 이천 냉동창고 화재 | 이천 물류창고 화재 |
42명 | 13명 사망 | 3명 사망 |
전국 1위 | 외국인 노동자 13명 사망 | 외국인 노동자 3명 사망 |
화성시는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재정자립도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주 노동자들은 합법적인 안전 보호와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아 안전 장치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주 노동자의 현재와 미래
이주 노동자들은 소외된 존재로서 노동조합과 정부 지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공정한 근로 환경으로 향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민간이 보다 적극적인 감시자로 참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이주민 조직에 적극적이 되어야 할 정부와 노동조합, 시민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
화성시, 뉴한국인력 355-XXXX 참사 후에도 불끄지 않는 공장들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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