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성 아리셀 1200리터 전해액 수거·폐기 진행 중

환경부, 아리셀 화재현장에서의 대응작업 수행

환경부가 27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내에 남은 1200리터의 전해액에 대한 수거 및 폐기 작업을 수행했다. 전문처리업체가 수거 작업에 참여했으며, 사고시설에서 1200L의 폐전해액과 잔류 전해액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해액은 전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수거 및 처리 작업 내용

환경부는 아리셀 사고시설에서 발견된 폐전해액과 잔류 전해액 등을 수거하기 위해 오후 4시에 수거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 전해액은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강청, 운반업체 등 7명이 각각 4조로 편성해 이송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제조시설 바닥의 흡착포 교체 작업이 계획되고 있다.

• 전문 처리업체 참여: 전문처리업체가 수거 작업에 참여하여 안전하게 전해액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작업 편성: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강청, 운반업체 등 7명이 각각 4조로 편성되어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한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 안전 조치: 주변사업장 회수작업 알림 등을 사전에 조치한 후, 환경부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 등을 응급대기 상태로 배치하였다.
• 경찰 대책: 경찰은 사업장 주변지역 출입 통제 등 안전 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작업 완료 후 계획

이후에는 제조시설 바닥의 흡착포 교체 작업이 실시될 계획이며, 환경부는 이에 대한 대비조치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의 대응 대책

아리셀 화재현장에 대한 환경부의 대응작업은 안전과 신속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응 대책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