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재판 중 '의혹 추가 기소'
윤관석 전 의원, 입법 로비 대가로 뇌물 기소
서울중앙지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 전 의원을 입법 로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절수설비 관련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입법 청탁'을 받았으며, 이에 대가로 골프장 접대 등 227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윤 전 의원은 기업활동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관련법과 대통령령 개정 등에 관해 후원금 650만원을 제공받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와 이용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2021년 3월 윤 전 의원이 발의한 수도법 개정안이 해당 업체의 입법 로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윤 전 의원의 부패 행위에 대해 검찰은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 사실 확인
검찰 조사 결과,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후원금과 골프장 이용료, 이용 기회를 제공받으며 해당 업체의 입법 로비와 관련된 수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윤 전 의원은 해당 업체에게 후원금 850만원을 제공하도록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뇌물 행위에 대한 추가 혐의가 검찰 측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한 윤 전 의원의 부패 행위에 대해 검찰은 냉혹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의 재판 상황
윤 전 의원의 유죄 판결 | 윤 전 의원의 추가 기소 | 윤 전 의원의 현재 상황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선고 | 이성만·임종성·허종식 등에게 돈봉투를 준 혐의로 추가 기소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 중 |
윤 전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항소심 중입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추가로 이성만·임종성·허종식 등에게 돈봉투를 준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습니다. 윤 전 의원은 현재 여러 혐의로 재판 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윤 전 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입장
서울중앙지검은 "국회의원으로서 입법권과 관련된 뇌물을 수수한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윤 전 의원의 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의 부패 행위에 대해 냉혹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엄격한 법 집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