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결혼식, 공공시설에서 가능한 이유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 방안' 내용

올해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48곳의 공공시설이 청년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개방됩니다. 또한, '공유누리' 누리집에서는 통합 검색·예약과 예식공간 테마지도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러한 방안은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 3월 발표됐으며,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2027년 말까지 200곳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공시설 추가 개방에 따른 테마지도 및 통합 검색·예약 서비스 제공

이번에 추가로 개방되는 공공시설들을 쉽게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통합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공공 예식공간을 검색하고 '우리마을 예식공간 대관' 테마지도를 통해 편의시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별 상세한 정보를 조회한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과 지자체 시설 등 80곳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청년 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 제공

또한, 청년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과 돌잔치를 위한 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 관련 업체에 대한 정보도 안내됩니다. 정부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설 사용료 감면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며, 결혼서비스 가격공개 방안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044-215-4610),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044-205-2721),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044-203-2641), 환경부 자연공원과(044-201-7316)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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