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극초음속미사일 실패로 놀라움…엔진연소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와 군사 도발

북한이 26일 오전 5시 30분경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 5월 30일 이후 27일 만에 발생한 미사일 도발이다. 또한, 이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 결과

북한의 미사일 실패로 전력화 전인 극초음속미사일이 테스트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해야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지난 25일 밤에도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사흘 연속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의 행동에 대한 보복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미일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의 의미

최근 복합적인 도발 속에서 한미일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영역훈련 '프리덤 에지'가 커지고 있는데, 이로써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공언한 북한에 대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군의 대응 및 대화력전의 핵심전력

우리 군은 다연장로켓 천무와 K-9 자주포를 활용하여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상실사격훈련을 조만간 서북도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사격훈련으로, 북한의 민감한 반응을 감안할 때 한반도의 긴장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