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어른들의 잘못'에 고개 숙여 사과문 요청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공동 사과문을 대표로 발표하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며 상처를 남긴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 시장은 현장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청에 사과문으로 대신하겠다고 밝혔고, 사과문을 통해 오해를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사과문을 발표한 안 시장은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한 사건에 대한 무거운 마음과 충격을 털어놓았습니다.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사과

20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았고, 이에 대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안 시장의 발언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안 시장은 어른들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반성하며, 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에 힘쓰고자 하고, 범죄예방과 안전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다짐

안 시장은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에서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는 발언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결의의 표현입니다. 엄정한 법질서 확립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강조하였습니다.

성폭행 사건 관련 대응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에서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는 발표는 피해자 회복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2004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시정 조치와 대응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현 시장은 사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미래를 위한 다짐을 통해 피해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지역사회와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은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