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 시작, 신원 미확인 사망자의 장례식장 이슈 현황 공개!

화재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

화재 희생자들은 불이 난 공장 인근 장례식장과 병원에 분산 안치됐습니다. 이번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현재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한국인은 5명, 중국 국적이 17명, 라오스 국적이 1명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5명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장례식장을 빠져나간 상황이며, 부검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시신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며, 경찰은 지문과 혈액 등을 채취해 사망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치 및 유가족 지원

희생자들의 시신은 화성 유일병원과 함백산추모공원 등 인근 5개 장례식장과 병원에 나눠 이송됐습니다. 시신이 불에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족들은 피해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실종자 수색 상황 파악과 사망자 장례 지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검 및 유가족 입국 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소는 부검 이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유족들이 신속하게 입국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장례식장 외 지원 조치

화성시는 청사 내에 피해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 상황 파악과 사망자 장례 지원 등 유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다목적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