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경찰 수사 마무리…특검 고려 없어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마무리 단계

24일 경찰에 따르면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돼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수 관련자를 충분히 조사해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수나경찰청,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절차 및 결과

•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왔으며,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수 관련자를 충분히 조사해 수사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총 65명을 조사했으며 압수물 분석과 현장 감식, 실황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미흡한 수사 공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법률 적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 중이며 채 상병 순직 1주기(7월19일)와 통신 기록 보존 기한(1년)을 고려해 내달 초 본회의를 열고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경찰청을 방문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순직 1주기 전까지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앞으로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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