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타이완행 비행기 결함으로 회항 예정

항공기 긴급 회항 사건 분석

대한항공 KE189편(B737-8) 항공기가 타이중으로 향하던 중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한 사건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기체 이상 및 회항 경위

대한항공 KE189편은 이륙 한 지 약 50분이 지난 후 제주도 상공에서 ‘여압계통 이상’ 메시지가 표시되었고, 이에 따라 항공기는 회항하여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회항 직전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승객 15명이 고막 통증과 과호흡을 호소했고, 13명이 착륙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긴급 회항에 따른 조치

이상 발생 후 조치 및 대응

대한항공은 KE189편으로 발생한 이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기체 점검 후 정비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다른 항공기를 투입하여 다시 이륙할 계획이며, 현지 시각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인 타이중 공항의 운영 제한 시간을 피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