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 중대장과 부중대장 피의자로 구속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관련 사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이 구속되었습니다. 신동일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진행하고, 이로 인해 실신한 훈련병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훈련병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

신동일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실시하고, 실신한 훈련병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훈련병은 응급 후송 후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 구속된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인정하였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의 모습

중대장은 침묵을 지켰지만, 부중대장은 "죄송하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관계자들의 호소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사귀환 부모연대’ 관계자들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향해 "군대에 간 자식들을 지켜달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였습니다.

결론

육군 12사단의 훈련병 사망 관련 사건으로 인해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구속 상태에 있습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 소재에 대한 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