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버스, 18개월 여아 사망 사고 현장 확인

사고 발생 상황

경찰 자료사진에 기반한 보고에 따르면, 1살 여자아이인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깔리는 사고로 숨지게 되었습니다. 사고는 2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게 되었습니다.

사고 경위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A양이 버스에서 내린 후 우측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버스 기사 B씨가 발견하지 못하고 출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양이 다니던 어린이집은 이날 견학차로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찾은 상황이었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B씨가 조사 중이며, 사고 당시 B씨가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조치

경찰은 이 사고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던 어린이들과 인솔교사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교통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운전자는 스쿨존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학교 및 어린이집의 교통안전 교육 및 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힙니다.

영유아 교통안전 관리 강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이용을 위해 운전자 및 보호자의 인식제고와 함께, 교통안전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유아 교통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