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신학림 명예훼손 의혹, 증거인멸·도주 우려 구속

수사 개시 및 구속

서울 중앙지법 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검찰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9개월 만에 법정으로 향하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의 모습이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금품과 허위 보도 혐의

이들은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으며, 허위 보도를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김씨는 허위 보도를 계획하여 대선 직전에 공개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으로 추정됩니다.

혐의 부각과 수사 확대

검찰은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을 상대로 언론재단 설립 계획과 허위 보도의 연관성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윤 대통령 검증 보도를 한 다른 언론사 전 · 현직 기자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100억원 규모의 언론재단 설립 계획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추가 조사와 법정 공방

검찰은 이들이 허위 보도를 인식하고 보도했는지, 보도를 기획한 배후가 있는지 등을 계속 조사할 예정이며, 신병이 확보된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