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학과, 교수와 장비 부족으로 어렵다
한국 대학의 반도체 인재 양성 문제
한국 대학의 반도체 관련 수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교육용 팹이 부족한 상황으로, 학부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교육용 팹에 사용되는 장비들이 오래되어 고장이 잦고, 최신 기술에 대한 교육이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세제 지원은 있지만, 인재 육성 및 확보에 대한 계획이 미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학별 반도체 학과 증원과 교수진 감소의 문제점
2024년 대학 입시에서 반도체 학과가 654명, 인공지능(AI) 관련 학과가 195명 증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의 반도체 인재 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정원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 반도체 관련 학과는 증가했지만, 전임 교수는 줄어들었으며, 최고 수준의 교수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고액 연봉을 지불해야 하지만, 국내 대학은 재정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교수진 확보로 하여금 첨단 분야의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학별 증원 인원 | 범위 | 대학 수 |
반도체 학과 | 654~226명 | 대학별 증원 |
AI 학과 | 195~200명 | 대학별 증원 |
반도체 관련 학과가 증원되고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들의 재정적 여유로 교수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의 첨단 분야 실습 장비 부족 문제
한국 최고 수준 대학의 시설이 열악한 상황으로, AI 대학원에는 최신 AI 가속기 H100이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설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실제 반도체를 보지 못하고, 실무 경험에 대한 부족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을 배출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스스로 실무용 장비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해외 인력 유치와 유학생 지원의 중요성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국내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만은 동남아시아에서 반도체 제조 인력을 적극적으로 수급하고 있으며,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또한 외국인 유학생 및 인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다.
해외인력 수급 | 범위 | 대학 수 |
베트남 출신 | 23.7% | 유학생 수급 |
인도네시아 출신 | 14% | 유학생 수급 |
한국도 이러한 방식으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한국에서의 참여 및 적응을 도와주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결론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의 교육 및 인재 육성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대학의 교육 시설 및 장비 지원,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첨단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