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의협 주도 집단휴진 동참 - 동네 병·Pic, 일부
의대 증원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집단 휴진
의대 증원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은 의료계의 체계적인 저항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세종시 어진동의 한 동네병원 출입문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으며, 이는 서울, 세종, 대전, 울산 지역의 동네 병·의원에서도 동일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집계 결과, 3만6371개 동네 병·의원 중 1463개(4.02%)의 의료기관이 휴진을 신고했으며, 이 밖에도 '꼼수 휴진'이나 '오전만 진료'하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의사협회의 입장과 목표
이날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연 다는 계획이며, 해당 집회에는 동네 병의원 의사(개원의), 봉직의,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협은 이번 휴진 및 궐기대회가 의사들만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료계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상황
| 세종 | 서울 | 대전 |
| 한 동네병원에서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안내문이 함께 부착돼 있었으며, 동네 병·의원 출입문에는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 한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시민들이 휴진 안내문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서울 시내의 정상 진료 중인 진료소와 병원에서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무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돼 있었습니다. |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대한 지역별 상황은 각 지역에서 의사들이 휴진에 동참하며 환자들의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정책에 대한 우려
의사들의 이번 행동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보이고 있으며, 의료체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대중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과 영향
의사들의 휴진으로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앞으로 의사들과 정부 간의 대립이 이어진다면 의료 서비스의 향후 발전이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