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중부 불볕더위에도 주목하는 이유

장마와 기상 변화

제주도에서 장마철이 시작되며 강한 비, 돌풍, 번개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며, 20일에는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북태평양고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며, 이번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21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시적으로 그쳐난 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장마는 보통 제주도에서 시작해 남부, 중부 지역으로 올라옵니다.

기상 상황 전망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중부 지역은 다음주까지 아직 비 예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한 주 이상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남부 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서울에도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며,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 기간과 평년과의 비교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여일이며, 실제 강수일수는 약 17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번 장마 기간에는 평년보다 비가 적게 오고,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입니다. 이후에는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며, 기상 변화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 전망

장마가 끝난 뒤에는 덥고 습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