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항소심 판결 명백한 오류에 상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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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최태원 SK 회장의 기자회견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혼소송 재판 현안 설명회에 최태원 SK 회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혼 소송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둘러싼 입장을 밝히며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판결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회장의 입장을 나타내는 주요 내용
-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 재산 분할에 영향을 미친 주식 가치 산정 과정에 오류 발견
- 판결로 인해 SK의 역사가 전부 부정당했다고 주장
- 재산 분할에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된 점을 상고 이유로 제기
법률대리인의 주장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 가치 산정 과정에 오류 존재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내조 기여가 극도로 과다하게 계산됨 | 재산 분할 범위와 비율 판단에 영향을 미친 계산 오류에 이의 제기 |
최태원 SK 회장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판결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재산 분할과 관련한 오류를 바로잡을 것임을 강조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입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진은 SK와 구성원들의 명예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공언했다.
회장의 결론적인 입장
최태원 SK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판결에 대한 사과와 이의 제기를 표명하였으며, SK그룹의 명예와 역사를 회복하기 위해 결사적인 의지를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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