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년 만에 발견된 신윤복 그림, 감쪽 같은 사라지다

조선국혜원사.(朝鮮國蕙園寫·조선국 혜원이 그리다)

2008년 개인이 구입 후 두차례 전시 4년 전 도난 확인… 뒤늦게 신고 국가유산청, 불법유통 차단 조처

조선 후기 풍속화가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1758∼?)이 그린 묵서가 유명하며, 2008년 약 197년 만에 일본에서 환수되었다. 그러나 신윤복의 '고사인물도'(119.5×43㎝)가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국가유산청은 도난 사실을 공개하며 조치에 나서고 있다.

도난 사실 및 전시 내역

도난 시점은 4년 전으로, 해당 그림은 2008년에 소장자에 의해 일본에서 구입된 후 국내에서 여러 차례 전시되었다. 그러나 2019년에 소장자가 사망한 후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이 그림이 사라졌음을 확인하였다.

• 도난 사실이 확인되어 국가유산청이 관련 조치를 취함
• 2008년에 소장자가 일본에서 구입한 이후 국내에서 여러 차례 전시됨
• 2019년 소장자 사망 후 유품 정리 중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짐
• 도난 사실로 인해 국가유산청이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함

도둑질된 그림의 특징

도난 사실로 인해 국가유산청은 전국 경찰과 협력하여 불법 유통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대응

국가유산청은 도난된 국가유산을 공개하여 관련 사실을 알리고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보나 보물이 아닌 비지정 국가유산으로 분류됨.

주요 일정 및 사실

유족이 유품을 정리하던 중 오동나무 상자에 말아서 보관해뒀던 이 서화가 없어진 사실이 확인된 후 국가유산청이 관련 조치를 취하였고, 지속적으로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