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하락, 내주에도 계속될 전망

국내 주유소 가격 변동

이번 주 국내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6월 둘째 주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2원 하락한 1천654.8원으로, 6주 연속 하락하는 등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4원 하락한 1천714.0원, 대구는 10.8원 하락한 1천619.7원으로 집계됐으며,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상표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7주 연속 하락하여 1천48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

반면에 국제유가는 여름철 여행 증가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4달러 오른 81.7달러로, 국제 휘발유 가격과 국제 자동차용 경유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국제유가의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에는 어느 정도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가격 하락 지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연이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제유가 상승: 여름철 여행 증가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로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 국내 가격 변동 예상: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 주유소 가격에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지표

국내 주유소 가격 변동에 대한 주요 지표는 위와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주유소 가격 변동은 이후에 다소의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약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변동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어느 정도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향후 주유소에서의 가격 변동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