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상회담, KTX 20년 만에 '해외 수출'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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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 KTX 총 42량 수출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KTX를 개통한 지 20년 만에 우리 기술로 제작된 고속철을 해외에 처음 수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계기로 2천7백억원 규모 고속철 수출 계약이 체결된 것인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김태영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우즈베키스탄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첫 KTX 수출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번째 수출 사례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고속철은 시속 250km급으로 총 42량, 계약금액은 2700억원 규모입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및 현지 시스템 현대화
이차전지 소재 협력 |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 지역난방 시스템 현대화 |
텅스텐과 몰리브덴 등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강화 |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 체결 | 우즈베키스탄의 노후화된 지역난방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한 지원에 합의 |
윤 대통령은 앞서 방문한 2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는 윤 대통령은 내일(1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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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정상회담, KTX 20년 만에 '해외 수출'으로 발전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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