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인플레 지표에 고무돼 상승!
뉴욕증시 상황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고무돼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4.65포인트(0.55%) 상승한 38,962.0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69.48포인트(1.29%) 오른 5,444.80을, 나스닥지수는 328.93포인트(1.90%) 뛴 17,186.22를 각각 달성했습니다. 이는 이날 개장과 함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음을 의미합니다. 대형 기술주 애플의 영향으로 다우지수도 지난달 31일 이후 8거래일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보합(0.0%)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CPI 상승률 및 근원 CPI 상승률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8,962.07을 나타내며 0.55% 상승했다.
- S&P500지수는 5,444.80을 기록하여 1.29% 상승했다.
- 나스닥지수는 17,186.22를 달성하여 1.90% 상승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새로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 애플의 영향으로 다우지수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금리 향방 예측
연준이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62.8%로 전날보다 16%포인트나 커졌으며,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증시가 상승 동력을 얻게 한 배경이 됐습니다.
기술주와 금융주의 변화
이날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금융주들이 각각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 기술주 애플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설계업체 엔비디아와 그룹 '매그니피센트7' 중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테슬라·아마존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 상황
국제 유가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8% 상승한 배럴당 79.13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55% 오른 배럴당 83.1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와 국제 시장 동향 요약
뉴욕증시는 CPI 수치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를 불식시키고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불러일으켜 상승 동력을 얻은 모양입니다. 또한, 국제 유가 상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형 기술주와 금융주들의 변화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