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뉴욕증시, 기준금리 향방에 일제히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하락과 FOMC에 대한 시장반응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8.58포인트(0.72%) 하락한 38,589.46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13포인트(0.34%) 내린 5,342.66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스닥지수는 6.30포인트(0.04%) 하락한 17,186.22로 출발했다. 이러한 뉴욕증시의 하락세는 시장 참가자들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향방을 결정하는 FOMC에 대한 관심과 반응으로 이어졌다. 연준이 6월 중 미국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0.6%로, 7월에 이를 인하할 가능성은 8.8%로 집계되었다. 또한,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8.3%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심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주와 주요 기업들의 주가 이슈
전날 연례행사 2024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도 주가가 하락한 애플은 이날은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또한,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과 메타만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아마존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 식품의약청(FDA) 자문위원회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의 효과를 인정해 전날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제약업체 일라이릴리는 이날 전날 대비 0.5%가량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과 유가의 변동
유가 변동 | 뉴욕증시 상황 | 유럽증시 상황 |
WTI: 77.54달러/배럴 (하락) | 다우존스30: -278.58포인트 (하락) | DAX지수: -0.74% (하락) |
브렌트유: 81.52달러/배럴 (하락) | S&P500: -18.13포인트 (하락) | FTSE지수: -0.96% (하락) |
나스닥지수: -6.30포인트 (하락) | STOXX600: -0.88% (하락) |
추가로, 유가 또한 떨어졌으며, 미국과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그 예로는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S&P500, 나스닥지수에 대한 하락뿐만 아니라 독일 DAX지수, 영국 FTSE지수, 범유럽지수 STOXX600의 각각의 하락이다.
미국 시장의 출발과 향후 전망
뉴욕증시의 하락과 FOMC 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과 주가의 변동에 대한 반응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의 움직임과 주가의 흐름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