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민간 업체 고발 트레이너에게 해부를 시켜?

유료 해부학 강의와 관련된 논란

최근에 경찰에 고발된 유료 해부학 강의로 인해 의료계와 대중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H사가 진행한 해부학 강의는 시체해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이에 대한 의사들의 모임인 공의모는 시신을 취급할 때 예의를 지키지 않고 합법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부학 강의의 홍보와 진행

H사는 국내 최초 핸즈온 강의로 홍보하며, 해당 강의는 실제 시신을 직접 만지고 해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의를 진행한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는 60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해당 강의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프레시 카데바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법과의 충돌

현행법에 따르면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의사나 의과대학의 교수가 아닌 경우 시체를 해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강의는 해당 법을 위반한 채 진행되었다고 의심됩니다.

향후 대책과 결론

이 같은 사안으로 인해 의료법에 대한 강화된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시신을 취급하는 모든 강의는 법에 따라 엄격히 지켜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