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북 오물 풍선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대응 강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응

지난 5월 28일, 북한에서 살포된 '오물 풍선'에 대한 우려와 대응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을 종합해보겠습니다.

• 오물 풍선 내부의 병원체 검사: 5월 28일에 북한에서 살포된 '오물 풍선'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6종의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검사하여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습니다.
• 가축 분뇨 등의 포함 여부 검사: 살포된 오물 풍선에 대해 가축 분뇨 등이 포함되어 가축전염병 병원체 오염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홍보 및 대응 조치: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제적으로 오물 풍선을 접촉하지 말 것, 발견 시에는 농장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신고를 장려하는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정밀검사 및 협력체계: 6종의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검사한 후에도 가축의 분뇨 등 포함으로 병원체 오염 우려가 있을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가축전염병 병원체 오염 우려가 있는 ‘오물 풍선’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병원체 오염이 확인되는 즉시 발견 장소 및 주요 통행도로 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축산농장에 가축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및 기사 이용 안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에 대한 문의는 044-201-2532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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