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 확성기 재개로 北의 조준사격 유발 우려

당헌당규 개정안 최고위 통과

한국의 민주당, '이재명 맞춤' 논란을 빚었던 당헌당규 개정안이 최고위 통과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현재 대표인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개정안은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이 대표 맞춤 개정으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

이재명 대표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대응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을 "유치한 치킨게임"이라며 우려를 표시하고, 안보 정책과 북한 대응 모두를 비판하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모두 패배자가 되는 '유치한 치킨게임'은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대북 전단으로 시작된 게 결국은 국지전 또는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 표시
• 군사 합의 파기와 대북 비방 방송 등을 했던 남측의 태도를 지적
• 안보 정책과 북한 대응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당헌·당규 개정안 내용

일부 당내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이 대표 맞춤 개정안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으며, 사법리스크를 염두에 둔 개정안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원권 강화와 관련된 조항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의 반대 의견

박지원 의원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은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기하며,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발언은 당 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권 원로들로부터의 우려

정치권 원로들로부터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당 내외적인 반발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