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 K-실크로드 구상 주목!

K-실크로드의 중앙아시아 순방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최근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순방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고 관계가 긴밀한 세 개의 나라를 포함한 것으로,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한-투르크메니스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 언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베르디무하메도프 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투르크메니스탄의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 간담회를 통해 양국 협력을 계획하고, 비즈니스 포럼에서의 기조연설과 문화 공연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공식 환영식과 기조연설, 그리고 창업촉진센터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