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재개, 강대강 공멸은 당연한 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

한국 정치권은 북한의 잇단 오물풍선 살포를 일제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입장 차이

국민의힘은 북한을 "정상 국가의 행위라고는 보이지 않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남북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한 점을 다시 한번 지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북한을 비판하면서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을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이며, '표현의 자유'를 핑계로 대북전단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데 있어 각 정당의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원구성 협상 결렬과 민주당의 단독 배분 수순

지난 금요일 협상이 결렬된 이후 여야 대화의 문은 닫힌 상태이며, 이에 민주당은 상임위 단독 배분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 자리부터 단독 표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입장 차이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회 파행에 대비해, 정책위 산하에 꾸린 15개 특위를 중심으로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논란 속에 현재 국회의 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구성 협상 결렬과 민주당의 단독 배분 수순

실제로는 민주당의 단독 배분 수순이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입장 차이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