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수사, 김동혁 등 검찰단장 윗선 의심 확대

수사 과정과 현재 상황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 결과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는 중간 단계에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검찰단의 '압력'이 가해졌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공수처는 현재 재조사 실무에 관여한 조사본부 관계자 등을 조사하며 보고서 작성 시점과 보고 과정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공수처는 최근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재검토 결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 수사 범위를 넓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핵심 인물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결과가 바뀌는 과정에 의견을 교환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검찰단 등을 상대로 한 추가 수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대응

해당 대응 조치들을 통해 공수처는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결과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검찰단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의견 제출과 예상되는 추가 수사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국방부 조사본부와 의견을 교환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검찰단 등을 상대로 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당분간 재조사 실무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