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의 당원권 강화로 당권·대권 체제↑

민주당,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미래 방향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에너지를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당헌·당규 개정안에는 국회의장단 후보 및 원내대표 선출 선거 시 당원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국회의장단 후보 및 원내대표 선출 시 당원들의 권리당원 유효 투표 결과 20% 반영
• 중앙당 사무처에 당원주권국 설치
• 전국대의원대회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수정

민주당의 대표 및 대권후보 분리 조항 손보기

민주당은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 공천부터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조항을 수정하여 확정키로 결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부터 대선에 출마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주당의 대표 체제와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의 의견

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은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논의한 내용은 총선을 거친 뒤 ‘친명(親이재명)계’ 위주로 재편된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의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