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전체 휴진’ 고려, 사직금지 명령 철회 갈등 이어져

의대 총파업을 둘러싼 현상과 전망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가 총파업(전체 휴진)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전국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등을 철회했지만, 의·정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환자 생명과 직결된 필수분야를 제외한 전체 과목의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 의협 회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원의는 2020년에도 수익 감소 우려로 10% 미만 집단 휴진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의대 교수들 또한 최근 하루 휴진에 참여율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의료계 내부에서도 투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대 총파업에 따른 전망과 현재 상황

의사들은 사직서 제출 시점을 두고 정부·병원과의 마찰을 빚고 있으며, 정부가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과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지만, 전공의들은 퇴직금과 밀린 급여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대 총파업의 판단과 대안

의료계가 실제 총파업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총파업 논의를 이끌고 있으며, 다만 총파업 '선언'이 실제 '동참'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전망과 대안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