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식품 안전성 확인 필수! 원료·성분 철저 확인하세요

해외직구식품 안전성 보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입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구 식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의 노력과 안전 조치

식약처는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8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들에 대해 국내 반입차단 및 판매 차단 조치를 취하고,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위해성분 확인과 조치

체중감량, 근육강화, 성기능개선 효과 표방제품과 같은 검사대상을 통해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들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반입과 판매가 되지 않도록 조치되고 있다.

•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681개)
• 근육 강화 효과 표방제품(282개)
• 성기능 개선 효과 표방제품(127개)
• 기타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제품(510개)

실제 검사항목은 각 제품의 효능·효과표방에 따라 다양한 성분들을 확인하고,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되고 있다.

위해성분 확인된 식품군 및 해당 성분에 대한 안전 문제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군에서는 가장 많이 확인된 위해성분으로는 센노사이드, 요힘빈, 페닐에틸아민 등이 있으며, 이들 성분의 과량 섭취는 각각 설사, 혈압상승, 불안, 두근거림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근육강화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에서는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SARMs와 같은 위해성분이 확인되었고,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에서는 실데나필 등의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 특히 주목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 및 그 외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제품군에서도 에키네시아, 이카린, 블랙코호시, 덱사메타손 등의 성분이 확인되었으며, 이 역시 안전 문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 소비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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