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화책 내려놓고 의료계의 내분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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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응
정부는 4일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을 철회하고 유화책을 제시하여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반응이 여전히 냉랭하고, 복귀하더라도 필수의료 영역을 기피하는 추세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 복귀
전공의들이 사직이 아닌 복귀를 선택하면 이탈 기간으로 인한 피해 없이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걸 도와주겠다는 정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영역을 기피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어 전문의의 복귀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
| 고범석 | 김현아 | 박단 |
|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공보담당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부회장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
| 정부는 전공의 사이에 내분이 생기게 하고 그걸 이용해 전공의들의 단일대오를 무너뜨리려는 '갈라치기'라고 본다. | 너무 늦었다. 이미 사태가 정상화되긴 틀렸다. | 달라진 건 없다. 응급실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 |
| 정부는 의대 증원안 철회를 받아들이지 않고, 전공의 복귀만을 유도하고 있다. | 전공의들이 많이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내과·외과 등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일수록 더 안 돌아올 것 같다. | - |
| - | 의료계의 일부에서는 '단일대오 유지'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 - |
정부, 유화책 내려놓고 의료계의 내분 갈라치기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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