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사과 생육 양호한 평년 생산량 전망

사과 나무에서의 착과율

올해의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가 나무에 달리는 착과율이 30% 수준에 그쳤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농식품부의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과 나무와 착과율

국내에서 재배되는 사과나무는 1그루 당 300~500개의 꽃눈이 생기며, 적화(축화) 및 적과(축과)를 통해 100~150개 내외의 과실만 남겨서 재배됩니다. 이로 인해 적과 작업이 완료되기 전의 착과율이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사과 생육·관리 단계: 개화 → 수분(수분) → 적화(알맞은 양의 착과를 위해 꽃을 따내는 것) → 적과(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기고 따버리는 것)
• 현재 전국적으로 적과 작업이 진행 중이며, 농촌진흥청이 전국 사과 주산지 18개 시·군의 과총 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111.3개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평균 착과량(100~150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과 생산 전망 및 대책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기상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사과 생산량은 평년 수준(49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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