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5편, 9월까지 배차간격 단축 예정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로 수송능력 확대
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편성 증차가 확정되어 2000명 규모의 수송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월의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발표와 함께 열차 추가 투입이 시작되었으며, 해당 계획은 5월부터 추진되어 왔습니다.
출근시간 수송력 20% 증가 및 추가 투입 계획
김포골드라인 열차는 출근시간대 수송력이 20% 높아지고, 9월까지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된 열차 배차간격으로 하루 2000명 이상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배차 간격을 최대 2분 10초까지 단축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교통수단 추가로 투입
| 극유리도보 | 전기버스 증설 | 환승센터 준공 |
또한, 국토부는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하고 2층 전기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3월 4일 2개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한 데 이어 2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추가 개통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2층 전기버스를 4대 투입하여 하루 28회 운영하며, 차량과 차고지, 충전소 등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상암DMC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차량과 차고지, 충전소 정비 등 준비 중이라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광역버스와 지하철 환승 편의성 증가
충분한 수송력 확보를 위해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위한 선행 준비 단계로, 올림픽대로 상습 지·정체 구간인 개화IC 부근 1.4㎞ 구간을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당산 환승센터를 준공하고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기반도 준비 중이라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한편, 8월에는 광역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게 되면서 평균 10분 이상(김포-당산역 기준) 단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선
마지막으로, 국토부 장관은 9월 말까지 열차 증편을 완료하고 광역버스 개통 및 당산역 환승센터 운영개시,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기반 마련 등 수송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대책들이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증차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김포지역의 교통량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