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총 2조달러 돌파, 코스피 반도체 주목

미국 주식시장 동향

미국 주식시장에서 아마존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소식과 함께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소폭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64포인트(0.04%) 오른 3만9127.80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8.60포인트(0.16%) 오른 5477.90으로, 나스닥지수는 87.51포인트(0.49%) 오른 1만7805.1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는 개별 기업의 긍정적인 소식에 반응하여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중국에서의 저가형 할인 섹션 출시 예정 소식에 4% 이상 상승하여 역대 5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달성한 상장사가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주목할만한 기업 소식

테슬라는 스티펠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달러를 제시하며 4.8% 상승했고, 리비안은 폭스바겐 그룹으로부터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여 23%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분기 실적 전망 부진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국내 영향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연구원들은 국내 증시에 대해 반도체 섹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국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이익 전망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AI향 메모리 수출액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환율 변화

26일 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92원으로 이를 반영한 원·달러 환율은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증시 전망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연구원들은 국내 증시에 대해 반도체 업종 이익 증가율과 이익 변화율이 다른 업종 대비 매력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메모리 현물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은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