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문 의사, 집단휴진 불참 선언으로 환자들 비명

서울대 교수들의 의료 휴진 결정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증·희귀질환자 진료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뇌전증 전문 교수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는 의협의 집단휴진에 불참을 했다고 밝히면서 뇌질환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분규에 대한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들에 대한 제한을 강조하며, 정부는 전공의들이 돌아온다면 어떤 처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하면서 '동맹 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무기 휴진: 중증·희귀질환자 진료에 차질 없이 진행
• 뇌전증 전문 교수들의 입장: 의협의 집단휴진에 불참, 뇌질환 환자들에게 피해 주지 말아야 함
• 정부 대응: 국무총리와 교육부의 입장을 통한 의료계 분규 대응

의료기관의 휴진 신고

의료기관의 전체 명령대상인 3만6371곳 중 4.02%에 해당하는 1463곳이 18일 집단휴진을 신고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정리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과 의료기관의 휴진 결정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뇌질환 환자들에 대한 안전과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협력과 대화가 중요한 시기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