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토익 끝난 뒤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복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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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토익 끝난 뒤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복기하는 방법

얼마 전 9/6 토익을 보고 나온 수험생들과 이야기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시험 직후에 바로 다음 교재를 찾더라고요. 물론 의욕이 살아 있을 때 움직이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10년 넘게 자격증과 시험 준비생을 코칭하면서 느낀 건, 시험 다음 날의 30분 복기가 다음 한 달 공부 방향을 꽤 많이 바꾼다는 점입니다.

YBM 어학시험 일정 기준으로 2026년 9월 6일 토익은 오전 9시 20분 시험이었고, 성적 발표는 2026년 9월 15일 화요일 낮 12시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즉 시험을 본 뒤 약 9일 정도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 기간을 그냥 쉬는 시간으로만 쓰면 점수는 감으로만 남고, 다음 시험 준비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이 납니다.

9/6 토익 직후에 먼저 해야 할 일

시험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채점표를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기억이 남아 있을 때 내가 무너진 구간을 적어두는 겁니다. 특히 토익은 LC 45분, RC 75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실력 부족보다 운영 실패가 점수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LC에서 Part 3가 어렵게 느껴졌다고 해도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보기를 먼저 못 읽었는지, 첫 문장을 놓쳤는지, 의도 파악 문제에서 흔들렸는지에 따라 다음 공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RC도 마찬가지입니다. Part 5 문법이 약한 사람과 Part 7 이중 지문에서 시간이 터진 사람은 같은 문제집을 풀어도 우선순위가 달라야 합니다.

  • LC에서 집중이 끊긴 파트와 시점
  • RC에서 시간이 부족해진 문제 번호대
  • 찍은 문제 개수와 찍은 이유
  • 헷갈렸던 문법 포인트 3개
  • 독해에서 해석은 됐지만 답을 못 고른 유형

이 정도만 적어도 다음 공부 계획은 훨씬 현실적으로 바뀝니다. 솔직히 시험 직후 복기는 귀찮습니다. 근데 성적표가 나온 뒤에는 기억이 흐려져서 대부분 “그냥 어려웠다” 정도만 남습니다.

성적 발표 전 9일을 버티는 공부 루틴

9/6 토익 성적 발표 전까지는 무리해서 새 커리큘럼을 시작하기보다, 시험장에서 드러난 약점을 짧게 점검하는 쪽이 낫습니다. 이 시기에는 하루 2시간씩 빡세게 달리는 계획보다, 하루 40~60분을 끊기지 않게 굴리는 계획이 더 잘 먹힙니다.

제가 수험생들에게 자주 권하는 방식은 3일 단위 루틴입니다. 첫날은 LC 쉐도잉과 오답 표현, 둘째 날은 Part 5 문법 30문항, 셋째 날은 Part 7 지문 3세트처럼 작게 나눕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기록입니다. 맞힌 개수만 세지 말고, 왜 틀렸는지 한 줄로 남겨야 합니다.

700점 전후 수험생의 우선순위

700점 전후라면 대개 문제를 아예 못 푸는 것보다 시간 배분과 어휘 반응 속도에서 손해를 봅니다. Part 5는 1문제당 25초 안팎으로 끊는 연습이 필요하고, Part 7은 모든 문장을 예쁘게 해석하려는 습관을 줄여야 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새 단어장을 늘리는 것보다 시험에 반복되는 동사, 형용사, 명사 조합을 다시 보는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800점 이상 목표자의 우선순위

800점 이상을 노린다면 대충 많이 푸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옵니다. LC에서는 Part 2의 우회 답변, Part 3·4의 의도 파악 문제를 따로 모아야 합니다. RC에서는 Part 7에서 근거 문장을 찾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지문을 읽고 느낌으로 고르는 습관이 남아 있으면 실전에서 2~3문제씩 흔들립니다.

다음 시험을 잡을지 말지 판단하는 기준

9/6 토익 이후 바로 다음 시험을 접수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는 목표 점수와 현재 체감 난이도를 같이 봐야 합니다. “이번에 망한 것 같아서 바로 다시 봐야겠다”는 판단은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시험을 망친 이유가 컨디션이면 빠른 재응시가 맞을 수 있지만, RC 15문제를 못 풀고 나왔다면 2주 안에 구조가 크게 바뀌기는 어렵습니다.

제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시간이 5문제 이내로 부족했고, 틀린 이유가 특정 파트에 몰려 있다면 빠른 재응시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LC 전체가 흔들렸거나 RC 후반부를 거의 찍었다면 최소 3~4주짜리 보완 기간을 잡는 편이 낫습니다. 토익은 응시 횟수가 늘어날수록 익숙해지는 시험이지만, 준비 없이 반복하면 “나는 시험 운이 없다”는 감정만 쌓이기 쉽습니다.

교재 선택은 점수대보다 실패 패턴으로

교재를 고를 때 가장 흔한 실수가 “내 목표가 900점이니까 900점 교재”로 바로 가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600점대가 고난도 실전서를 풀면 오답 해설을 읽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반대로 850점대가 기본서만 반복하면 아는 내용만 확인하고 끝납니다.

9/6 토익 복기에서 문법 용어가 계속 막혔다면 기본 문법서나 Part 5 유형 교재가 먼저입니다. 해석은 되는데 답을 못 고른다면 실전 독해 교재가 필요합니다. LC에서 음원이 빠르게 느껴졌다면 무작정 고난도 문제를 틀리기보다, 같은 지문을 3회 듣고 스크립트 확인 후 다시 듣는 방식이 더 낫습니다.

  • 문법 개념이 약하다면 Part 5 기본 유형 교재
  •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전 모의고사보다 파트별 시간 훈련
  • LC가 흐릿하게 들린다면 받아쓰기보다 반복 청취와 표현 암기
  • 목표 점수까지 100점 이상 남았다면 고난도 교재보다 약점 교재

교재는 많이 사는 것보다 끝까지 쓰는 게 어렵습니다. 실제로 합격선이나 목표 점수에 도달한 사람들을 보면 교재 종류가 특별해서라기보다, 오답을 다시 보는 주기가 안정적이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음 날, 3일 뒤, 일주일 뒤에 다시 보는 식으로만 굴려도 점수는 꽤 다르게 움직입니다.

9/6 토익 이후 흔한 실패 패턴

가장 흔한 실패는 성적 발표일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점수를 보고 급하게 계획을 바꾸는 겁니다. 두 번째는 시험이 어려웠다는 말만 찾아보다가 내 약점은 놓치는 경우입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참고 정도로만 봐야 합니다. 남들이 어려웠다는 Part 7이 나에게도 문제였는지, 아니면 나는 Part 5에서 이미 시간을 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시험은 끝났지만 공부는 아직 식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때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 하기보다, 오늘 30분만 써서 시험장 기억을 적어두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토익은 대단한 비법보다 덜 무너지는 루틴이 점수를 만듭니다. 9/6 토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도, 그 시험을 다음 점수의 재료로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빨리 올라갑니다.

9/6 토익 끝난 뒤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복기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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