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모의고사 시간표 확인하고 하루 운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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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모의고사 시간표 확인하고 하루 운영하는 방법

얼마 전 고1 학부모 상담을 했는데, 아이가 시험 범위보다 더 걱정한 게 의외로 시간표였습니다. “몇 시에 끝나요?”, “탐구는 몇 과목 보나요?”, “영어 듣기 전에 뭘 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이 계속 나왔거든요. 사실 3월 모의고사는 실력 확인도 중요하지만, 긴 시험 하루를 몸으로 익히는 날에 가깝습니다.

2026년 3월 모의고사 시간표는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시행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였고, 고1·고2·고3이 같은 날 시험을 봤습니다. 다만 고1·고2는 탐구 운영이 고3과 조금 달라 종료 시간이 다릅니다.

2026년 3월 모의고사 시간표 먼저 확인하기

가장 먼저 볼 것은 시작 시간입니다. 대부분 학교는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를 안내했고, 1교시 본령은 8시 40분입니다. 평소 등교 시간보다 조금만 늦어도 시험 안내, 답안지 작성, 긴장 조절이 모두 꼬일 수 있습니다.

  • 시행일: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 대상: 고1, 고2, 고3
  • 주관: 서울시교육청
  • 입실 완료 안내: 대체로 8시 10분까지
  • 1교시 시작: 8시 40분

공통 시간표는 국어, 수학, 영어까지 거의 같습니다. 국어는 80분, 수학은 100분, 영어는 70분입니다. 점심은 수학이 끝난 뒤 50분 정도로 잡히기 때문에, 도시락을 먹든 급식을 먹든 소화가 무겁지 않게 가는 편이 좋습니다.

공통 과목 시간표

  • 1교시 국어: 08:40~10:00, 80분
  • 휴식: 10:00~10:20
  • 2교시 수학: 10:30~12:10, 100분
  • 점심: 12:10~13:00
  • 3교시 영어: 13:10~14:20, 70분
  • 영어 듣기 안내 방송: 13:07 전후 시작

여기서 많이 실수하는 지점이 영어입니다. 점심 먹고 나면 몸이 느슨해지고, 13시 07분쯤 듣기 안내가 나오기 때문에 화장실, 물, 필기구 확인을 13시 전에 끝내는 게 좋습니다. 영어는 초반 듣기에서 흐름이 흔들리면 독해까지 급해지는 학생이 많습니다.

고1·고2와 고3 시간표가 다른 부분

고1·고2는 한국사 뒤에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40분씩 봅니다. 그래서 종료가 17시 10분입니다. 반면 고3은 한국사 뒤에 탐구 최대 2과목을 선택해 보고, 과목당 30분이라 16시 37분에 끝납니다.

고1·고2 오후 시간표

  • 4교시 한국사: 14:50~15:20, 30분
  • 사회탐구: 15:35~16:15, 40분
  • 과학탐구: 16:30~17:10, 40분
  • 전체 시험 종료: 17:10

고3 오후 시간표

  • 4교시 한국사: 14:50~15:20, 30분
  • 탐구 1선택: 15:35~16:05, 30분
  • 탐구 2선택: 16:07~16:37, 30분
  • 전체 시험 종료: 16:37

이 차이를 모르면 하교 약속이나 학원 보강 시간을 잘못 잡기 쉽습니다. 특히 고1·고2는 오후에 시험이 길게 이어집니다. 마지막 과학탐구 시간에 체력이 떨어져 찍듯이 푸는 학생이 꽤 많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그 약점을 빨리 발견하는 기회로 봐도 됩니다.

전날 준비는 공부보다 운영이 먼저입니다

상담하면서 자주 보는 실패 패턴이 있습니다. 전날 밤에 기출을 더 풀다가 늦게 자고, 아침에 밥을 거른 뒤, 2교시 수학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공부량은 하루 만에 크게 바뀌지 않지만, 컨디션은 하루 만에도 크게 흔들립니다.

  •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를 전날 가방에 넣기
  • 아침에 먹을 음식은 평소 먹던 것으로 준비하기
  •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제출 규칙 확인하기
  • 점심 뒤 영어 듣기 전까지 졸리지 않게 과식 피하기
  • 쉬는 시간마다 다음 과목 첫 장 넘기는 루틴 만들기

준비물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시험 당일에 수정테이프를 빌리러 다니거나, 사인펜이 번져서 답안지를 다시 쓰는 일이 생기면 멘탈이 바로 흔들립니다. 모의고사는 실전 연습입니다. 작은 준비가 하루 전체를 편하게 만듭니다.

3월 모의고사는 점수보다 패턴을 봐야 합니다

3월 성적표를 받아들고 바로 등급만 보는 학생이 많습니다. 솔직히 등급도 중요합니다. 다만 3월은 아직 학년 초라서 점수 하나로 가능성을 판단하기엔 이릅니다. 대신 어느 시간대에 무너졌는지, 어떤 과목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 실수 유형이 반복됐는지를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앞부분은 잘 풀었는데 마지막 지문을 통째로 날렸다면 독해력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80분 배분 연습이 부족한 겁니다. 수학에서 쉬운 3점 문항을 틀렸다면 개념보다 검산 루틴이 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영어 듣기 직후 독해 첫 지문을 틀렸다면 전환 속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 국어: 지문별 소요 시간과 마지막 10분 운영 확인
  • 수학: 쉬운 문항 실수와 막힌 문제를 넘기는 기준 확인
  • 영어: 듣기 직후 독해 집중 회복 여부 확인
  • 한국사·탐구: 후반 체력 저하와 개념 구멍 구분

제가 학생들에게 권하는 방식은 시험 다음 날 30분만 쓰는 오답 기록입니다. 모든 문제를 다시 풀 필요는 없습니다. 틀린 이유를 “몰라서”, “헷갈려서”, “시간 부족”, “실수” 네 가지로 나누면 됩니다. 이 정도만 해도 다음 모의고사 준비 방향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시험 당일 하루를 이렇게 굴리면 덜 흔들립니다

아침에는 새 내용을 보려 하기보다 이미 표시해 둔 개념, 자주 틀린 공식, 영어 듣기 감각 정도만 가볍게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쉬는 시간에 친구와 답을 맞추지 않는 게 좋습니다. 끝난 과목 때문에 다음 과목을 망치는 일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3월 모의고사는 “내가 지금 몇 등급인가”만 보는 시험이 아닙니다.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 또는 5시 10분까지 버티는 힘, 과목이 바뀔 때 다시 집중하는 힘, 실수하고도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힘을 체크하는 날입니다. 그걸 알면 점수가 조금 아쉬워도 얻을 게 있습니다. 시험 시간표를 미리 익히고 하루 운영을 준비한 학생이 결국 다음 시험에서 더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2026년 3월 모의고사 시간표 확인하고 하루 운영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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