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DMA 상용화 공로로 'IEEE 마일스톤' 노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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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LG전자와의 CDMA 대규모 상용화 'IEEE 마일스톤' 등재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된 소식이 전해졌다. 중요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IEEE는 전기·전자공학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ETRI·삼성전자·LG전자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됨
- IEEE는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음
IEEE 마일스톤 수여식
참석자 | 기관 | 직책 |
캐슬린 크레이머 | IEEE | 차기 회장 |
유영상 | SK텔레콤 | 대표 |
백용순 | ETRI | 입체통신연구소장 |
최원준 | 삼성전자 | MX사업부 개발실장 |
제영호 | LG전자 |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
오후에는 'IEEE 마일스톤' 수여식이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텔레콤,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기여한 성과 등이 기재된다.
IEEE 마일스톤 등재의 의미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되어 의미가 깊다.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CDMA 상용화의 창의, 도전, 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AI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발언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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