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대형 교통사고, 9명 사망·4명 부상

사고 현황 요약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1일 오후 9시 27분에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10명이 쓰러져 있었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총 37대의 차량과 134명의 인원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현황

9명의 사망자 중 6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
• 3명은 심정지 후 사망

부상자 현황

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으로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상자 1명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상자 3명 중 1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운전자 상태

경찰은 제네시스 운전자인 남성 A씨(68)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은 역주행하며 차량 2대와 추돌한 후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