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사 변경 시, 기존 회선 해지는 필수입니다!

유료방송 이용요금 이중납부 방지를 위한 방안

한국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열린 ‘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 2차 회의에서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이용요금 이중납부 방지를 위한 이용자 안내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는 일부 방송단독상품 이용자들이 다른 방송서비스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전 유료방송사의 유료방송 회선이 해지된다고 착각하여 이중요금 납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유료방송 이용자 안내 강화: 방통위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방송 단독상품에 가입하는 자사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전에 이용하던 타사 유료방송 회선은 이용자가 별도로 직접 해지신청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보내는 등 안내를 강화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시행일정: 이번 이용자 안내 강화 조치는 다음 달부터 안내 메시지 발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유료방송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협의체 소속 유료방송사들은 연내에 시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향후 방안: 방통위는 이용자 안내 강화 조치를 통해 유료방송 요금 이중납부 문제가 감소해 관련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통해 유료방송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료방송 사업자 및 이용자의 역할

위의 조치가 이용자에게 올바로 전달되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료방송 사업자와 이용자는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행하여야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로의 문의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방송통신위원회 시장조사심의관 방송시장조사과(02-2138-1523)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