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행, 화물차·버스 시대 열려 국토부 시범운행 4곳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확대

한국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존의 운행구간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로 추가된 지역은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이며, 기존에 지정된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의 운행구간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전국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수는 36개가 됩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중요성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 시범운행을 위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지구로, 안전에 대한 실증과 향후 일상적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밀한 정책을 펼쳐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신규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회고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전국 각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면밀한 실증을 거쳐 일상에서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올해 중 기술 실증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에서는 추가로 새벽노선에도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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