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515억, 前회장 정문술 별세

미래산업 창업과 나스닥 상장

한국 벤처 1세대를 이끌었던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938년 전북 임실군 강진면에서 태어나 남성고, 원광대 종교철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정보부 기조실 기획조정과장까지 지내며 퇴직 후 여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미래산업 창업 전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1983년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하게 되었고, 이는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며 1999년 11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 고인은 '착한 기업을 만들어 달라'는 말을 남기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KAIST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사업가로서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 미래산업은 나스닥 상장 후에도 '착한 기업'의 가치를 중시하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습니다.
• 고인은 KAIST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가정을 떠나 배우자와 다섯 자녀를 남겼습니다.
• 고인의 지혜와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는 건국대병원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5일 오전 9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창업과 기부

위와 같이, 고인은 기업가로서만이 아니라 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뜻을 기리며 미래산업은 상장 이후에도 존경받는 기업으로 남을 것입니다.

미래산업의 가치

고인의 뜻과 함께 미래산업은 한국 벤처의 1세대로서 창업 이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므로 미래산업은 우리 사회에서 높이 존경받는 기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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